한국전력공사가 지난해까지 이어진 전기요금 인상으로 4년 만에 흑자전환하는 데 성공했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전은 지난해 연결 기준 8조3489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94조13억원으로 전년 대비 6.6% 증가했다. 한전 관계자는 "2023년부터 이어온 4차례 요금 조정으로 전기판매수익이 증가한 한편 연료..
식물들이 흡수하고 있는 대기 중 이산화탄소량이 지속 감소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연구자들은 지구 온난화의 영향이라 지목하며 기후 대재난의 징조가 더욱 커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28일 가디언에 따르면 제임스 커런 스코틀랜드 환경보호청 전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이 같은 분석결과를 국제학술지 ‘웨더’에 게재했다. 과학자들은 지구 온난화의 위험도 측정
현대해상은 정기 이사회를 통해 CPC전략부문장 이석현 전무를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석현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는 지난 1993년 현대해상에 입사해 경영기획·개인영업·자동차보험 등 다양한 분야를 거쳐왔다. 2023년부터는 장기보험 업무와 마케팅을 총괄하는 CPC전략부문장을 맡아 손해보험업 전반에 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침체된 패션 시장에서 ‘가성비’를 앞세운 SPA(제조·유통 일원화) 브랜드만 살아남는 모습이다. 1만9900원짜리 청바지, 3만9900원짜리 경량점퍼 등 단 돈 몇만원으로 구매할 수 있는 패션 아이템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랜드리테일은 지난 2023년 9월 론칭한 패션 브랜드 ‘NC베이직’을 유통형 SPA 모델로 선보인다. NC
신한라이프는 최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1사 1교 금융교육 우수 사례 시상식’에서 2년 연속 ‘금감원장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금감원은 1사 1교 금융교육의 활성화와 내실화를 유도하고 우수 교육사례를 발굴 및 전파하고자 시상을 하고 있다.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금융회사와 개인 등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신한라
삼성전자가 기아와 협력해 AI(인공지능) B2B 솔루션 ‘스마트싱스 프로(SmartThings Pro)’를 모빌리티 영역까지 확장한다. 삼성전자는 24일(현지시간) 스페인 타라고나의 타라코 아레나에서 열린 신차를 공개하는 ‘Kia EV Day’ 미디어 행사에서 ‘삼성전자 스마트싱스 프로-기아 PBV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